5월 12일 미국 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미중 무역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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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기술주 강세와 미중 관세 협상 영향 분석
미국 증시 3대 지수 요약
2025년 5월 13일 한국 시간 기준, 미국 현지 시간으로는 5월 12일, 뉴욕 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나스닥, 그리고 S&P500 등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동반 상승한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였으며, 글로벌 시장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긍정적이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 상승 배경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41,249.38포인트에서 출발해 이날 41,899.05로 상승 출발했습니다. 장 중에는 다소 횡보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결국 소폭의 추가 상승을 이어가며 42,410.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체적인 상승세는 기술주의 강세와 함께 시장 심리 개선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나스닥 지수의 강세 요인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은 전날 17,928.92에서 출발해 18,674.56로 강하게 상승 출발한 후, 장중 횡보를 거쳐 마감까지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18,708.34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779.43포인트라는 큰 폭의 상승으로, 특히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등 기술주가 주도했습니다.
S&P500 지수 흐름
S&P500도 상승 흐름을 함께했습니다. 전일 종가 5,659.91에서 5,807.20으로 출발해 장중 비교적 차분한 흐름을 보이며 결국 5,844.1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미국 증시의 세 지수는 유사한 차트를 그리며 비슷한 시초가 상승 → 횡보 → 점진적 상승이라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기술주 강세와 종목별 분석
이번 증시 상승을 주도한 것은 단연 기술주였습니다. 대표 빅테크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전체 지수의 흐름을 견인했습니다.
애플·엔비디아·아마존 주가 급등
- 애플(AAPL)은 무려 6.31%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 엔비디아(NVDA)는 5.44% 상승하면서 AI 반도체 분야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 아마존(AMZN)은 이날 8.07%나 오르며 대형 기술주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종목들의 강세는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시장이 현재 기술주에 대한 확신을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JP모간도 상승세
-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2.4%,
- JP모간 체이스(JPM)는 2.75%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와 금융주의 동반 강세는 증시 전반에 걸친 낙관적인 흐름을 나타내며, 다우존스 지수의 상승 흐름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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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수익률 변화
국채 수익률도 이날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는 경기 회복 기대와 함께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성향이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4.4730% (+2.24%)
- 2년물 국채 수익률: 4.0140% (+3.40%)
- 3년물 국채 수익률: 4.0100% (+3.73%)
국채 수익률의 상승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지만, 이날은 오히려 경기 회복 기대가 더 강하게 작용하며 증시에는 긍정적인 요소로 반영되었습니다.
구리 선물 시세 및 시장 반응
구리 선물 시장에서도 큰 변동성이 있었습니다. 이날 구리 선물은 4.6900달러에 출발했지만 장중 4.7295달러까지 상승했다가 4.5895달러까지 밀리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4.6210달러에 마감하며 약보합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구리 가격은 경기 민감성이 강하기 때문에 글로벌 수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날 장세는 초반 상승분을 반납한 후 하락세로 전환되었고, 장 마감 전 일부 회복을 시도했지만 상승 전환에는 실패했습니다.
미중 관세 협상 타결과 글로벌 시장 반응
이번 증시 상승의 가장 핵심적인 재료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 타결 소식이었습니다. 주말 동안 스위스에서 진행된 협상에서 양국은 상대방에게 부과한 관세를 115%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미국은 125%의 대중 관세 중 91%를 철회, 나머지 24%는 90일 유예
- 중국도 보복 관세를 동일하게 115%포인트 인하
이로써 현재 미국의 대중국 관세는 30%, 중국의 대미국 관세는 10%로 정리되었으며, 이는 디커플링(공급망 분리)을 피하려는 양국의 공감대 속에서 이루어진 의미 있는 진전입니다.
미중 간의 갈등 완화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기대를 키웠고, 이는 곧바로 증시에 반영되어 시초가 상승 후 횡보하며 우상향하는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늘의 증시 마감 시그널 요약
-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모두 동반 상승 마감
- 애플·아마존·엔비디아 중심의 기술주 급등
-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에도 증시는 강세 유지
- 구리 선물은 변동성 끝에 약보합 마감
- 미중 관세 완화 협상 타결이 증시 전체에 강력한 상승 모멘텀 제공
마무리
오늘 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뉴스들이 시장을 지배하며 기술주와 대형주 중심의 상승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미중 무역 완화는 단기적인 이슈를 넘어 글로벌 경제의 복원력을 상징하는 시그널로 해석됩니다.
앞으로 미국 증시는 경제 지표, 금리 동향, 무역 정책 등 복합 요인의 영향을 받게 되겠지만, 오늘과 같은 상승 흐름은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어느 정도 회복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상승이 단기적인 반등에 그칠지, 아니면 추세 전환의 시작일지는 더 많은 데이터와 시간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글입니다.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종목 선정과 투자는 전적으로 개인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